정부, 코로나19 관련 외식업 다각적지원

외식업체 위생관리부터 소비분위기 조성

김준식 기자 | 기사입력 2020/02/19 [08:43]

정부, 코로나19 관련 외식업 다각적지원

외식업체 위생관리부터 소비분위기 조성

김준식 기자 | 입력 : 2020/02/19 [08:43]

[보스타임 김준식 기자] 외식기피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 지원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코로나 19 대응 외식업 긴급지원방안'을 발표했다. 

 

매출 감소로 단기적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외식업체를 위해 농식품부의 외식업체육성자금을 금리를 0.5%p 인하하여 긴급 지원하고, 지원 규모도 수요에 맞춰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기부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200억원) 및 특례보증(1,000억원) 신규 공급 등 외식업체가 활용할 수 있는 정책자금 집행도 추진한다. 

 

외식업체의 식재료비 부담 절감을 위한 식재료 공동구매 사업 대상자 선정을 5월에서 3월로 앞당기고 외식업소 조직 50개소에 개소당 1천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외식 소비 활성화를 위해 식사 후 영수증 제출 시 지역사랑상품권을 제공하는 ‘영수증 올리기 이벤트’, 유명 셰프와 지역 식당 협업으로 특별메뉴 기획·판매 및 전국 단위 홍보 지원, 지역 대표 관광지와 한식당을 연계한 여행상품의 운영 지원 등 활성화 방안을 시행한다.

 

이밖에도 농식품 블로그 기자단 80여명이 피해지역 식당 방문 콘텐츠를 제작해 유튜브·블로그 등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한시적으로 정부·지자체 구내식당 의무휴무제를 확대하고,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도 자율적으로 확산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현재 농식품부는 aT센터 내 애로상담센터를 설치해 외식업체의 애로사항을 접수하는 한편, 중국산 원자재 수입 감소로 공급 부족이 예상되는 품목에 대해 식자재 조달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식업체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관계부처와 협력해 관련 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해 나가겠다”며, “외식업계에서 위생관리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도 과도한 불안감을 갖지 않고 어려움에 처한 외식업소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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